[EZ스퀘어/이지스퀘어] | 뉴욕증시, 기술주 강세에 상승…S&P500 연중 최고치

뉴욕증시가 기술주의 강세로 상승했다.

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 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.

지난해 10월 최저치 이후 20% 이상 올라 기술적 강세장에 진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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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일(현지시각) 뉴욕증권거래소(NYSE)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

전장 대비 168.59p(0.5%) 상승한 3만3833.61을 기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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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500지수는 26.41p(0.62%) 오른 4293.93에 마감했다.

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33.63p(1.02%) 뛴 1만3238.52에 장을 마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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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 정례회의를 앞두고 기술주 강세로 모멘텀이 유지됐다.

특히 대형 기술주인 아마존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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웰스파고는 아마존에 대해 매수에 해당하는 '시장수익률 상회' 의견을 유지하며,

아마존을 '최선호' 종목으로 선정했다. 이익률 변곡점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.

목표가는 159달러로 제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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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BS도 아마존 웹서비스에 대한 실적 개선을 이유로 아마존에 대해 '매수' 의견을 제시하고

목표가를 130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했다. 아마존의 주가는 2% 이상 올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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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주가가 4% 이상 오르며 10일 연속 오른 점도 기술주 강세에 일조했다.

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사이버 트럭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.

회사가 납품업체들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연간 37만5천대의 사이버 트럭을 생산할 계획이며

첫 후보군은 8월 말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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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상업거래소(NYMEX)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(WTI) 가격은

전장보다 1.24달러(-1.71%) 내린 배럴당 71.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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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.99달러(-1.29%) 하락한 배럴당 75.96달러로 마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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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.27% 상승한 7222.15에,

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.18% 뛴 1만5989.96에 거래됐다.

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.32% 떨어진 7599.74로 마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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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,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.13% 오른 4297.68에 거래를 종료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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